장례식 예절, 알고 가면 더 좋은 기본 매너

안녕하세요 라잌엘리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별'이죠,,.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을 떠나보낼 때, 우리는 슬픔 속에서도 예의를 지켜야 해요.
장례식은 고인을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자리인 만큼, 장례식 예절을 잘 알고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장례식 예절에서 지켜야 할 기본 매너를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출처 pixbay

 
 

1. 장례식 복장 예절

장례식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단정하고 차분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례식 복장을 선택할 때 다음 사항을 참고하세요.

남성: 검은색 정장, 흰색 셔츠, 검은색 넥타이가 기본입니다. 신발도 단정한 검은색계열의 어두운톤이 좋습니다.

여성: 검은색 원피스나 정장 차림이 적절하며, 화려한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짧거나 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해야 합니다.

어린이: 가능한 한 검은색이나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히되,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단정한 차림을 하면 됩니다.


 
2. 조문 인사 및 태도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유족에게 적절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너무 길거나 부담스러운 말보다는 짧고 정중한 표현이 좋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유의할 점

유족의 감정을 배려하며 큰 소리로 웃거나 지나치게 밝은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하고,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고, 장례식장의 분위기를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조용히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부의금 준비 및 전달 방법

부의금은 유족을 돕고 조문을 표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지역이나 문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흰 봉투에 검은색이나 회색 글씨로 이름을 적어 전달합니다. 
부의금 봉투 작성법을 참고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봉투 앞면:  "부의" 또는 "근조"라고 적어요.

봉투 뒷면: 조문객의 이름을 씁니다.

금액: 일반적으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액이 커질 수 있으며, 3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4. 조문 시기와 절하는 방법

조문은 장례 기간 중 언제든 가능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나 바쁜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할 때는 영정 사진 앞에서 두 번 절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묵례(고개 숙여 인사)도 가능합니다.
 
 

출처 네이버카페

 
 
5.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때 대처 방법

장례식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참석해야 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여건상 바로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예의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시 연락하기: 직접 참석이 어려울 경우 유족에게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도록 해요.

부의금 전달: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부의금을 온라인 송금하거나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전달할 수 있어요.

추후 방문: 장례식 후에도 유족을 찾아뵙거나 연락하여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조문: 최근에는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6. 장례식에서 피해야 할 행동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이나 향수 사용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장례식장에서 웃고 떠들기

유족에게 지나치게 자세한 질문 
"어떻게 돌아가셨나요?" 등의 질문은 삼가는 것이 좋음,,,

부의금을 공개적으로 전달하거나 금액을 언급하는 행위등,,,,,



장례식은 슬픔을 나누고 고인을 배웅하는 자리인 만큼,, 
기본적인 장례식 예절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유족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어요. 
작은 배려와 조용한 태도가 장례식에서 가장 중요한 매너라는 점을 기억하며, 
어려운 순간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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